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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하기 싫은 워커홀릭 직장인
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
와이드숏으로 쭉 채운다. 인물 하나의 감정을 조명하는 클로즈업 씬은 존재하지 않는다. 공간을 보여준다. 평화로움, 안정적임을 대변하는 수평 구도가 많았다. 화면에 보이는 것에서 무언가 찾아내려 집중했지만 진짜는 소리에 있었다. 영화관에서 볼 사람들에게 어떻게 임팩트를 줄 것인지 고민했겠지. 전달매체가 가진 요소들을 잘 활용한 작품을 접하게 되면 참 쾌감이 있다. 영화라서 가능한 표현들이 멋지다.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없다. 키워드 몇 가지를 관객이 알고 있어야 이 영화가 잔인함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관객의 지식수준에 의존하는 연출이 좋은 연출일까 생각도 해보게 된다. 이 작품이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이니, 대중 타겟의 영화가 이런 전략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도 해보는 거. 나에게 적..
감상문
2024. 8. 2. 02:00